대구 204만9683명·경북 220만2861명 경북, 4년 새 6만5000여명 감소 달서구 최다·울릉군 최저 기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TK) 전체 유권자 수가 425만254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는 소폭 증가한 반면 경북은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역 간 흐름 차이를 보였다.
24일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유권자는 대구 204만9683명, 경북 220만2861명이다.
대구는 2022년 지방선거보다 5104명, 지난해 대통령선거보다 1663명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2022년 지방선거 대비 6만5846명 줄었고, 지난해 대선과 비교해도 1만753명 감소했다.
경북의 유권자 감소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인구 구조 변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북 유권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222만4011명에서 이번 지방선거 220만2861명으로 감소했다. 최근 4년간 약 6만6000명이 줄어든 셈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달서구가 44만9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위군이 2만1590명으로 가장 적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남·북구 합산 42만2014명으로 전체의 약 19%를 차지했다. 울릉군은 8226명으로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성별 비율도 차이를 보였다. 대구는 여성 유권자 비율이 51.42%로 남성보다 높았고, 경북은 남성이 50.4%로 여성(49.6%)보다 많았다.
한편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는 21만129명으로 확정됐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