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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등 돌봄에 경제·금융 교육 접목…북부권 6개 시군 운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09 14:39 게재일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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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캠프형·2학기 온라인형 프로그램 추진
대학·금융기관 협력해 체험 중심 경제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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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추진 중인 초등 돌봄·교육 프로그램에 경제·금융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고 북부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경북도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대학과 함께하는 ‘온동네 돌봄 경제·금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관 대학인 대구가톨릭대학교가 iM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상주·안동·영주·봉화·울진·영양 등 북부권 6개 시·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캠프형 프로그램을, 2학기인 9~10월에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안동·영주 지역에서는 저축과 투자, 경제 용어 이해, 화폐와 시장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캠프가 마련된다. 학생들은 놀이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봉화·울진·영양 지역에서는 화폐 이야기와 소비생활, 용돈 관리, 현명한 금융생활, 금융 분야 직업 특강 등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교재도 함께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대구가톨릭대를 주관대학으로 21개 대학이 참여하는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163개 초등학교에서 2만295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아이들이 조기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용돈 관리와 현명한 금융생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양질의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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