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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제10대 달성군의회…협력과 견제의 균형 주목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6-09 16:08 게재일 2026-06-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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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과반·여성 의원 절반…세대교체와 다양성 확대
민주당 의석 증가 속 달라진 의회 구도 주목
국민의힘) 김은영·신동윤 3선 의원, 곽동환 재선 의원(위 왼쪽부터), 전홍배 재선 의원, 이상봉·김이석 초선 당선자(아래 왼쪽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6·3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10대 달성군의회가 초선 의원 과반, 여성 의원 확대, 더불어민주당 의석 증가라는 변화를 안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제10대 달성군의회는 지역구 의원 10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정당별 의석수는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5석이다. 제9대 의회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석 감소한 반면 민주당은 2석 늘어나며 의회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이번 의회에서는 초선 의원이 7명으로 전체 의원의 과반을 차지했다. 제9대 의회에 이어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새로운 인물들의 대거 입성으로 의정활동과 정책 논의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여성 의원 수는 제9대 의회 3명에서 6명으로 늘어 전체 의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은 소속 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여성으로 구성됐다. 여성 의원들의 정책 참여와 발언권 확대가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양은숙 재선 의원. 김명화·전주연 초선 당선자(위 왼쪽부터), 배한곤(민주당) ·김성화(비례, 민주당)·전순애 (비례, 국힘) 초선 당선자(아래 왼쪽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의정 경력별로는 국민의힘 김은영·신동윤 의원이 3선에 성공했으며, 민주당 양은숙 의원과 국민의힘 전홍배·곽동환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7명은 모두 초선이다.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장은 국민의힘 재선 이상 의원들 가운데 선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에 대한 배려가 이뤄질지 여부는 향후 협치 수준을 가늠할 첫 시험대로 평가된다. 제9대 의회 하반기에는 민주당이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의회의 주축을 이뤘다. 60대가 4명, 50대가 6명, 40대가 2명이며 평균 연령은 약 56세다. 최연소 의원은 45세의 배한곤 의원, 최연장 의원은 66세의 비례대표 김성화 의원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초선 의원 과반, 여성 의원 확대, 민주당 의석 증가 등 제10대 달성군의회는 이전보다 변화의 폭이 크다”며 “군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 의장단 구성, 정책 역량을 통해 어떤 의회상을 보여줄지가 향후 4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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