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6일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개최한다.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지난 2000년 ‘재활용품 경진대회’로 출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25년 동안 개최되고 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800여 새마을지도자와 212개 마을 이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폐자원을 거둬들여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는 생명 사랑 운동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청도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개소식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화양읍 총화 3길 20-2) 내에 있으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총사업비 27억8천700만 원(국비 5억 원, 군비 22억 8천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면적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질량분석기 등 정밀 분석 장비 25종 37대를 갖추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
청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결과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가 호응을 얻어 확대가 기대된다.군의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해 2030세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심리지원 사업이다.지난 14일 청도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2024 청년 고민 상담소는 홍보관과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이벤트관, 체험관 등으로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휴식 등을 선물하고 뇌파 측정기를 통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
청도교육지원청은 17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과 영재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초등수학과 초등 융합과학, 중등 융합과학 등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 수업, 영재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으며 청도, 경산, 문경 등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
청도군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를 ‘평생교육’으로 삼고 군민에게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이라는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해 발전하는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평생학습 행복 도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월에 개최된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추진보고회’에서 2024년을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청도의 모든 행정에 평생교육이 녹아있는 만큼, 군민 복지 실현과 개개인 삶에 동기부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과감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초 전국 최초로 청도행복
청도군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 3월 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 엽사 30명(작년 대비 5명 증가)으로 구성돼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 종류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청설모 등 6종이며 멧돼지와 고라니는 집중포획 된다.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을 12일 교육하
‘청도감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지리적 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져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고, 지리적 표시 등록이
청도군이 농업기술센터 3층에 수출 애로상담실을 운영하며 수출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상담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판로 확대를 선도적으로 지원하고자 수출 애로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수출업체들이 해외수출 과정에서 통관, 검역 등의 규제와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화와 이메일, 직접 방문 등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금요일은 정오까지)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해외시장 정보 △목표시장 설
청도군이 8일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군정 실현을 위한 ‘청도군 청렴 추진단 1차 전략회의’를 가졌다.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정립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 조직 문화를 구현해 직원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자 김하수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모두 포함됐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계획을 비롯해 청렴 시책 추진 방향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첫 공식 회의이다.청렴 추진단은 앞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주요 추진과제의 이행상황 점검 및 취약분야 개선
청도군이 문체부와 함께 올해부터 19세 청년들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해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순수예술 관람비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상 성년이 되는 2005년생 지역 내 청년 78명이 선착순으로 이 사업을 지원받는다.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
싸움소 ‘율곡’이 청도소싸움 경기에 100번 출전해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지난 6일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으로 축하했다.싸움소 ‘율곡’은 2015년 5월 16일에 청도소싸움 경기에 처음 출전해 6일 경기까지 9년 만에 통상 39승 23무 37패로 승률 52%의 대기록을 달성해 출전과 승리 수당 6천500만 원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전설의 싸움소로 이름을 올렸다.율곡과 주인에게 꽃다발과 고급사료 교환권을 선물한 청도공영사업공사 이은희 사장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싸움
청도군이 군정 소식과 행사 등 군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SNS 소통책임관’을 운영한다. 군은 부서 업무와 군정 현황을 잘 알고 SNS 사용이 익숙해 선발한 공직자 53명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소통책임관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얼굴로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군정 홍보에 필요한 내용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타 게시물을 공유한다. 또 청도군 SNS에 올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직접 출연도 해 참신함을 선보인다. 군은 우수 활동을 한 3명의 소통책임관에게는 연말에
청도교육지원청과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명문고 육성을 위해 2024년도부터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교에 학력 신장 지원사업으로 4억 원을 지원한다.이번 명문고 육성 지원은 지역의 인재 발굴이라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역적 특성, 학교와 학생의 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교육의 수요를 억제하고, 진학과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와 여러 차례 공익법인의 교육사업 가능 여부에 대해 협의와 검토로 지역에 재학 중인 학생들
청도경찰서는 최근 비보호 좌회전 교통사고 다발 지점인 모강교차로의 사고 건수와 교통량을 분석해 원활한 차량 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직·좌 동시신호로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키로 했다.비보호 좌회전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가 점등되지 않아도 직진 신호 시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표시로 직진 위주의 신호체계가 늘어난 교통 상황에 맞춰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신호위반 사례를 줄여 교통사고 예방하기 설치된 신호체계이다. 일부 운전자들은 적색신호에도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하거나 녹색신호 시 마주 오는 차가 있어
청도군이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29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과 우수사례를 접하고 제안서 작성을 통해 군민 주도의 참여예산을 내실화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년도 청도군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주도형 공모사업(9억 원)’과 읍·면 의제인 ‘지역주도형 자치사업(3억 원)’으로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의 예산
청도소방서가 지난 1, 2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 소방본부 주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대학‧일반부 분야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는 대학‧일반부 12개 팀(1일), 학생·청소년부 9개 팀(2일)이 참가해 △무대의 표현력, 주제 전달, 완성도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등을 겨루고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받았다. 5명의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으로 구성된 ‘CPR 세속오계’팀은 청도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속세를 떠나 출가한 스님과 부모님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무대 연출
청도군이 각북면이 지난 31일, 새마을 3단체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6회 각북 벚꽃축제를 각북면 바우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각북 벚꽃길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이창상 前 재경향우회장과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주민이 십시일반 묘목 비용을 부담해 12km의 구간에 1,500여 그루의 벚나무를 심어 24년이 지난 현재 명품 벚꽃길로 거듭났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각북 명품 벚꽃길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해 내년부터는 축제 행사를 더 풍성하게 꾸미고 청도로 관광객의 발
청도군이 경상북도의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평가’에서 우수상과 2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계약 원가 심사 제도는 사업 시행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해 사전에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결과로 총 160건 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청도군이 지난 30일 청도읍성에서 개최한 ‘2024 청도읍성예술제와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방문객이 전통의상, 전통악기,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청도읍성예술제의 주행사인 읍성 밟기가 시작되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녀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행렬이 머리에 돌을 이고 읍성 민속촌 앞에서 출발해 북문인 공북루(拱北樓)를 지나 태극 문양의 연지 못을 돌기 시작했다. 연지 못에 비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