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시일인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각 선거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헌 후보는 오전 9시 포항시청 노무현전대통령기념식수 현장, 경주시 한영태 후보는 오전 8시 두산위브 오거리 앞, 김천시 황태성 후보는 오전 7시 스파벨리, 안동·예천 김상우 후보는 오전 8시 송현네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또한, 구미시갑 김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이 2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주)이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다.‘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0.2%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26.7%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0.9%, 새로운미래 5.5%, 자유통일당 4.7%, 개혁신당 3.7%, 녹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첩부된다고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경산시선거구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자인시장에서 4월 10일 총선 필승을 다지는 첫 유세를 시작했다. 경산시민의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한 최경환 후보는 “시민들께서 최경환을 경제부총리, 장관,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 만들어 주신 덕분에 지난 시간 경산이 경북 3대 도시로 우뚝 서면서 경산시민의 자긍심도 한껏 높아졌다”라며 “이번 총선은 경산 발전 역사를 다시 한번 쓸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또 “정체된 경산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뛰어 달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마지막
경산시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28일 경산 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조지연 후보는 “젊은 일꾼 한번 키우고 일할 기회를 달라”며 “경산 발전을 위해 예산 유치 많이 할 수 있는 후보, 정부 여당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뿐이다”고 강조했다.또 조 후보는 “국민의힘이 한 팀 한 팀으로 똘똘 뭉쳐갈 수 있도록 경산시민의 승리로 반드시 만들어 달라”며“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당선되면 보이지 않는 정치인, 선거 때만 반짝이는 정치인이 아닌 경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매일같이 함께하는 젊은
경산시선거구 진보당 남수정 후보가 28일 오전 7시, 백천네거리에서 출정식으로 본선 시작을 알렸다.남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연대연합을 실현했다”며 “‘민주, 진보, 시민의 힘으로 민생 파탄,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토론회·연설회를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구미시갑 선거구는 29일 오전 10시 5분부터 KBS방송에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자가 참석하며, 구미시을 선거구는 29일 오후 2시부터 TBC방송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 구미시을 선거구의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자의 합동방송연설회가 진행된다.방송일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28일부터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을 돌입한 가운데 기존의 전통적인 선거운동 방식에서 탈피해, 골목지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선거운동을 전개한다.골목지도는 경상북도당이 이번 총선을 대비해 개발한 전략적 도구로, 지역구 내 세부 동네 별로 과거 선거 결과를 분석해 둔 자료집이다. 김 후보와 경상북도당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대로변 중심의 집중유세보다는 지역 내 골목골목을 직접 찾아가 유권자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골목지도를 활용한 이
경산시선거구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가 선거 첫날인 28일 양지병원 사거리에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 한 엄 후보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하지만, 지금은 만 명만 평등한 나라가 되어 가는 현실에서 ‘검찰 개혁’과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또 “시민이 나라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시민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상식적인 나라가 되어야 하고 기후 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편에서 문제를 해결할 인물은 엄정애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심한
그동안 조용하던 22대 총선 분위기가 28일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포항지역 출마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아침 일찍부터 주요 사거리 등에서 운동원 등과 함게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경쟁을 시작했다.포항북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 힘 김정재 후보는 우현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첫 선거운동을 펼쳤고, 무소속 이재원 후보는 양덕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포항남울릉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대잠사거리에서 ,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여야가 총력전을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민생문제 해결을 거론하며 ‘거야 심판’을, 민주당 등 야권은 ‘정권 심판’을 핵심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벌일 예정이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0시를 기해 당내 주요 인사들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민주당 이 대표는 오전 10시 서울 용산역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정권 심판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여야는
22대 총선에서 포항북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 무소속 출마한 이재원 후보의 3자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당초 이 선거구는 경북에서도 국민의힘 텃밭이라 당내 경선이 마무리되면 여당 후보의 압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 반발한 이재원 후보가 무소속 출마로 돌아서면서 국민의힘 지지표가 어떤 식으로 분산될지 관심을 모아왔다.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도 이런 지역의 분위기를 감안, 이번에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만 놓고 본다면 무소속 이재원 후보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9일까지 13일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은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임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 후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후보자,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의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적극적인 찬성을 표명하며 세종시를 입법 수도로 정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리카 남아공은 여러 종족들이 합쳐 나라를 세운 관계로 입법, 사법, 행정 등 수도가 3개 있다”며 “어차피 세종시를 되돌리지 못할 바엔 세종시를 입법 수도로 하고 국회를 모두 이전하는게 맞는 결정일
안동·예천 지역 대학생 및 청년 1천111명이 27일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안동·예천 대학생 등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김 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조준희(26·안동대) 학생은 “수도권 집중 현상은 수천 명의 안동·예천 대학생 및 청년이 고향을 떠나게 하는 요인이다. 우리가 나고 자란 안동·예천에서 배울 기회, 일할 기회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며 “지역 정치가는 ‘중단없는 발전’을 논하면서 ‘중단없는 인구 유출’만 가속화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 현 정부와 지역
대구·경북지역 총선에서 보기 드물게 두번째 고교 동문 간 맞대결을 벌이는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달서병은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진보당 최영오 후보 등 3명이 선거전에 나섰다.이 중 조·권 후보는 각각 청구고 12회와 14회 출신으로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처음으로 격돌했다.당시 당내 경선은 2014년 5월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9천여 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투표 결과 권영진 후보(30.0
새로운미래 김영선 상주·문경시 후보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양당정치 심판과 3대 민생개혁을 핵심 화두로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후보들 중 누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능력있는 지도자인지, 품격있는 지도자인지를 검증하고 투표해 달라”며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저출생 문제 해결 대책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으로 지방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 공식기구로 부총리급 인구대책원 설립 및 문경 유치, 외국인 인력 전담 이민청 신설 및 상주 유치 등을 제시했다. 교육·복지정책으로 국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가 맞붙는 포항북 국회의원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김정재 후보가 2위와 30% 이상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다.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양일에 걸쳐 포항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정재 후보는 55.4%, 오중기 후보는 23.5%를 기록했고, 무소속 이재원 후보는 15.1%를 받았다.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지지후보가 ‘없다(3.5%)·잘
포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기간 전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모 단체 대표자 A씨를 포항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 초까지 집회·확성장치·차량녹화기·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여러 장소에서 낙선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북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선거질서를 해하고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영태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7일 충혼탑과 박정희 생가를 찾아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는 13명의 구미시을 지역구 현직 시·도의원도 함께 했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강명구 후보는 “구미의 활력과 영광을 되찾기 위해선 힘 있고 추진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구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이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할 것이고, 구미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 설득하고 애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