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5일 구단 사무국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과 최순호 감독, 경주시민축구단 윤영선 단장과 김대건 감독 등 양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해 국내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2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준우승을 달성한 아마추어 축구의 강자다. 양 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의 발전을 꾀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축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구단 운영 및 시설 활용에 대한 교류, 지도자 연수, 관중유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간 협력 체계를 다져나갈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
`36초대를 향해 달려라.`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빙속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와 고다이라 나오(31·일본)가 이번 시즌 두 번째 자존심 싸움에 나선다.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네덜란드 스타방에르에서 열리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 나선다. 둘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1시 20분 500m 1차 레이스를 펼치고, 18일 오후9시 30분 2차 레이스에 나선다.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자타공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최고 라이벌이다. 여자 500m에서는 올림픽 2연패(2010 밴쿠버·2014 소치)에 빛나는 이상화가 최고 스타로 군림했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의 면면이 확정됐다. 16일(한국시간) 페루-뉴질랜드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페루가 2-0으로 승리하면서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모든 팀이 결정됐다. 유럽에선 14개 팀이 살아남았고,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각각 5개 팀, 북중미에서 3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32개 팀은 내달 1일 조 추첨을 통해 조별리그 상대를 정하고, 6월 본게임에 돌입한다. ◇신태용호 32개 출전국 중 `최약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2개 출전국 가운데 가장 약한 팀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은 10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62위를 기록해 32개 팀 중 29위에 그친다. 한국 축구대표팀보다 FIFA랭킹이 낮은 팀은 사우디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소속팀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 지소연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로센고르드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골망을 갈랐다. 첼시 레이디스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지소연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첼시 레이디스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로센고르드를 따돌리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영국 매체 BBC는 “지소연이 중요한 원정 경기 골을 터뜨렸다”고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한 뜨거운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국내 K리거를 중심으로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뒤 내년 3월 평가전 때 유럽파를 망라한 최정예 멤버로 다시 모인다. 이번 11월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사실상 월드컵 `예비 멤버`를 가동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전 2-1 승리와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전 1-1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에서 신태용 감독의 낙점을 받은 선수는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도 뛸 가능성이 크다. 남아있는 변수는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소
선동열(54)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치르는 첫 국제대회인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선 감독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감독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하자`고 했다. 도쿄돔에서 처음 뛰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많은 관중 앞에서 긴장하면 제 기량을 발휘 못 한다. 의욕적으로 임해서 이번 대회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역 시절에는 `나고야의 태양`으로, 지도자로는 야구대표팀 투수코치로 도쿄돔을 찾았던 선 감독은 이제 25명의 선수를 이끄는 `선동열호`의 수장이다. 그는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말에 “저희는 어린 선수가 대부분이다. 긴장만 안 하고 자기 플레이만 해주면 좋은 결과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못 땄던 금메달을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만회하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메달 효자` 역할을 맡은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16~19일·목동실내빙상장)를 앞두고 `금빛 결의`를 다졌다.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평창 올림픽의 준비 과정인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대회로 치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3차 월드컵에서 전체 24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인 12개(남자 대표팀 4개·여자대표팀 8개)를 휩쓸면서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은메달 7개(남자 대표팀 5개·여자 2개)와 동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1주일 동안 `제53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8일과 이튿날에는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25~26일에는 생활체육 및 영호스 경기가 펼쳐진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박태환(28·인천시청·사진)이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에어위브 수영 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14분32초90으로 골인했다. 미하일로 호만추크(21·우크라이나)가 14분28초2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세르기플롤로프(25·우크라이나) 14분40초69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는 50m 정규 규격 풀이 아닌 25m 쇼트 코스에서 열렸다. 박태환의 쇼트 코스 1,500m 최고 기록은 지난해 캐나다 윈저 FINA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긴 14분15초51이다. 쇼트 코스 대회는 롱코스보다 두 배 많이 턴을 해야 해서 경기감각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번 대회에선 박태환의 주 종목
외국인 주포 테일러 심슨(미국·등록명 심슨)을 빼고 뛴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에 완패했다. 흥국생명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여자부 경기에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세트 스코어 0-3(15-25 16-25 15-25)으로 졌다. 손쉽게 승점 3을 보탠 KGC인삼공사는 승전 12로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와 동률을 이루고 2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선두는 5승 2패, 승점 14를 올린 현대건설이다. 흥국생명은 심슨의 공백을 절감했다. 심슨은 지난 12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다쳐 1세트 도중 교체됐다. 심슨은 병원에서 고관절 근육이 찢어져 한 달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도 대전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국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상금과대상,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이정은(21)이 “내년에는 이 가운데 최소한 한 부문이라도 타이틀을 방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정은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시즌 많은 팬 여러분의 성원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시즌 마무리도 잘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2017시즌 KLPGA 투어에서 상금 11억4천905만원을 획득한 이정은은 2014년 김효주(12억 897만원), 지난해 박성현(13억3천309만원)과 고진영(10억2천244만원)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또 평균타수 69.80타로 이번 시즌 유일한 60대 타수를 기록했고,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산악인 김창호(48·노스페이스) 대장이 이끈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가 국내 최초로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4일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가 지난 8일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17 황금피켈상 시상식에서국내 최초로 황금피켈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1년 프랑스 고산등반협회와 프랑스 산악전문지 몽타뉴가 제정한 `황금피켈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등반을 한 산악인에게 주는 상으로 흔히 산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무산소 등반과 알파인 스타일 방식 등 고난도 등반을 해낸 산악팀만 후보에 오른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김창호 대장과 최석문(43), 박정용(41)으로 구성된
내년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12월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소집돼 내년 1월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김봉길호는 이달 초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인천 유나이티드 지도자 시절 호흡을 맞췄던 신성환 코치와 은퇴 후 벨기에 투비즈에서 지도자로 경험을 쌓은 김은중 코치, 공오균 코치, 조준호 골키퍼 코치가 내년 아시안게임까지 김 감독을 보좌한다. 신성환 코치는 포항과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인천 유스팀인 대건고 감독으로 활동했다. 공오균 코치와 조준호 골키퍼 코치는 지난해부터 축구협회 유·청소년 전임 지도자를 맡고 있다. 국가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대표팀이 대회가 열릴 일본 도쿄에 14일 입성했다. 선동열(5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설친 일부 선수는 도쿄로 향하는 2시간 동안 잠시 눈을 붙이며 피로 해소에 전념했다. 반면, 젊은 선수를 이끌고 나선 코치진은 비행기에서도 분주했다. 15일 도쿄돔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할 훈련 스케줄을 확인하고, 전력분석 영상 자료를 살펴보는 데 여념이 없었다. 오전 11시경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숙소가 있는 일본 도쿄돔으로 곧바로 이동했다. 일본에서는 대회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적은 숫자의 취재진만 공항을 찾았다. 이번 대표팀의 목표는 “떨지 않고 하던 대로만”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정상에 선 정현(21·삼성증권 후원)이 올해 자신의 점수를 80점이라고 평가했다.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정현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을 지낸 아버지 정석진 씨와 어머니 김영미 씨, 석현준 코치와 함께 귀국 비행기에 탄 정현은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에 들어섰다. 정현은 “올해 제 점수는 80점 정도 줄 수 있다”며 “내년에 부상 없이 올해와 비슷한 성적을 내면 100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 대회를 끝으로 2017시즌을 마무리한 정현은 “어제 대회가 끝났기 때문에 우선은 쉬고 싶은 생각뿐
kt wiz가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온 내야수 황재균(30)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kt는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황재균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4년 총액 8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44억원이다. kt는 황재균 영입으로 3루수와 중심타선을 동시에 보강할 수 있게 됐다. 황재균은 2006년 2차 3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넥센 히어로즈 전신)에 입단했고, 2010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12에서 우승 멤버로 뛰었다. 특히 2016년에는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 97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했다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상대 선수들의 좋은 체격 조건과 힘을 경계하면서도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꺾은 자신감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신 감독은 1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최근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에겐 벅찬 상대라고 생각한다”면서 “기량이 좋은 팀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달 10일 수원에서 콜롬비아를 2-1로 물리친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부터 이 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한동안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대표팀은 콜롬비아전에서 확 달라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한국 야구대표팀 훈련에서 구자욱이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현(24)이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1주 만에 내주게 됐다. 박성현은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중국 펑산산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유소연(27)도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펑산산은 지난 11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블루베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중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 대회에서 박성현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지난주까지 박성현, 유소연에 이어 3위이던 펑산산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3승, 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뒀다. 그러나 펑산산과 박성현의 랭킹 포인트 각각 8.46점, 8.44점으로 간격이 0.02점에 불과하고 박성현과 유소연도
제54회 경북학생체육대회 탁구경기 및 추계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학생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0, 11일 열렸고 11, 12일은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대회장은 도내 20여개 학교 150여명의 학생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전과 함께 도내 탁구동호인 300여명의 생활 체육으로서의 탁구 경기로 성황을 이뤘다. 청송군 관계자는“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청송을 방문한 선수단이 더욱 편히 지내고 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이번 탁구대회와 같은 규모 있는 대회를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