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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학교 100곳을 `일진 경보학교`로 지정해 경찰과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또한 학교 폭력피해 정도가 심각하거나 실태조사 참여율이 현저히 낮은 학교 1000곳은 생활지도 특별 지원학교로 분류돼 보완대책이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1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점검, 이같은 내용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일진경보학교에는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민간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10명안팎이 참여한 `학교폭력 외부전문조사단`을 개입시켜 문제가 개선될때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다만 일진경보학교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해당학교에만 통보한다. 일진경보학교는 일정기간 경과후 현저한 개선이 있는 경우 심의를
일반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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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 한우 씨수소 분산사업장 조성사업이 조건부 의결되고 영주·고령·울진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등 3건도 원안 또는 조건부 가결됐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제1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 서산에 있는 한우 씨수소 본소사업장 영양군 분산사업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한우 유전자원(씨수소)을 구제역 등 악성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본소와 이원화 체계를 구축, 비상상황 발생 때 한우 냉동 정액의 생산과 공급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한우를 개량키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축산발전기금 116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시설 13만 7천517㎡ 규모로 2014년까지 한우 씨수소 150두 수용규모 및 정액생산 시설을 설치한다. 한우
일반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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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ICE·관광진흥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대구시는 지역의 MICE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제회의 유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6일 `대구 MICE Day`를 열고 전국 최초로 국제회의 주최·참가자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패션센터에 `대구MICE·관광진흥센터`를 개소한다. 대구MICE관광진흥센터는 전국 최초로 MICE 원스탑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대구 MICE정보를 검색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포럼라운지, 조직위원회의 등 주최자들에게 무상 서비스로 제공되는 컨퍼런스룸, 대구 관광기념품 및 홍보물 갤러리로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MICE정보시스템은 대구의 MICE산업, 관광정보 및 숙박예약, 관광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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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21층 대회의실에서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상공회의소, 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DB대우증권이 후원한다. 이번 합동IR에는 (주)DGB금융지주, (주)액트, (주)에스앤에스택 등의 지역 상장기업이 참여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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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검찰이 1심 때와 같이 징역 3년6월과 추징금 8억원을 구형했다. 15일 서울고법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 측은 “피고인이 알선수재 혐의를 부인하려고 수수한 돈의 대가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법 감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변호인 측은 “금품의 대가성을 인정하기에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고, 이를 합리적으로 배제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가 충분한 것도 아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하든지 대폭 감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 전 위원장은 최후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에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최 전 위원장은 2006년 7월부터 1년동안 고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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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15일자 `구미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 열려` 기사 중 대구시 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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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사 및 인·허가 청탁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 기소됐던 최병국 경산시장이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시장 자격을 상실했다. 이에따라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경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5일 최병국 경산시장의 상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에 벌금 5천500만원, 추징금 5천250만원을 선고한 1·2심 판결을 유지했다. 또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 추징금 250만원을 선고받은 최 시장의 아내 김모(55)씨에 대해서도 상고를 기각했다. 최 시장은 인사와 공장등록 인허가 등과 관련해 공무원이나 사업가에게서 모두 1억1천500만원의 금품을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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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이 15일 복원됐다. 이화령 구간의 백두대간 마루금(산줄기를 이은 선) 축 연결은 생태통로 뿐만 아니라 민족의 얼을 되찾는 상징적, 역사적 사실의 복원이어서 의미가 깊다. 경북도는 이날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휴게소 광장에서 일제강점기 도로개설로 끊어진 이화령 생태축 연결 복원사업 준공식을 했다. /서인교기자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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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15일 자체 감찰을 통해 인사청탁과 관련해서 금품을 받은 달성경찰서 A(56) 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시경 자체 감찰 결과 전 경감은 지난해 12월 인사를 앞두고 같은 부서 직원인 B(53)경위로부터 “근무 평점을 잘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경감을 중징계할 방침이다./김영태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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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로 접어들면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운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두 달을 교통특별비상근무 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남·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총 230건(북부 140건, 남부 90건)이 적발됐으며 이중 면허정지가 155건, 면허취소가 75건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평균적으로 적발되는 건수(각각 60~70건)의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교통특별비상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올들어 포항지역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부쩍 늘어났고 음주사고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많아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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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4시께 안동시 태화동의 한 식당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옷가지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해 안동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도둑은 먼저 카운터에 보관된 현금 30여만원을 챙겼으며, 식당에서 잠을 자던 종업원 L씨(40)의 지갑 속에든 18만원과 옷가지 등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경찰서는 면식범이거나 동일 전과자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CCTV에 찍힌 남성을 추적 중이다.안동/권광순기자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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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협박 메모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보여줘 돈을 빼앗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협박해 수십만원을 뜯은 혐의(강도)로 임모(19)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정모(17)양에게 `가방에 돈을 넣으세요. 저보다 약한 분한테 칼 꺼내보이기 싫습니다. 저항하거나 소리지르지 마세요`라고 적은 메모지를 보여줘 80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다. 수도권 대학 재학생으로 이 편의점에서 약 2㎞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임군은 협박 내용과는 달리 실제 흉기를 지니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실제 흉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손님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메모를 이용했다고
사건사고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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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서울 노원구의 폐아스콘 방사성폐기물 반입을 시작하자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위원회(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이하 민간환경감시위원회)가 15일 반입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폐공단은 다량의 폐기물을 반입하면서 경주시민과 사전에 협의가 없었으며, 설명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일방적으로 폐기물을 반입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사전협의 없는 다량의 폐기물 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폐아스콘은 현재의 상태에서는 동굴처분 방식이나 천층처분 방식 어느 쪽도 적합하지 않으며, 분쇄, 선별, 고형화(체움제)작업 등 별도의 2차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하고, “폐아스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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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선정 및 발표를 앞두고 신청도시인 포항시에 지방공사 이사장의 성희롱 논란이 발생하자 심사 결과에 미칠 영향을 놓고 시와 여성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지자체에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도시공간 조성과 일자리, 안전 등의 정책에서 여성의 권익을 반영한다는 취지 아래 여성친화도시 지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에서는 지난 10월 8일 지정 신청을 한 포항시를 비롯해 모두 28개 시군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6일 서면심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선정위원회가 10개 시군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지정일로 부터 5년 동안 도시계획과 개발, 공원 조성 등 도시 인프라 구축과정에서 여성의 요구를 파악해 여성 및 가족 친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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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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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소액의 물건을 훔친 `좀도둑`을 협박, 막대한 합의금을 뜯어낸 대형마트 보안요원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절도범을 협박해 거액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로 모 대형마트 보안팀장 손모(3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보안요원 4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마트의 지침이 보안요원들의 이런 행위를 유발했다고 보고 해당 대형마트와 보안업체 임직원 등 21명도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손씨를 비롯한 보안업체 직원들은 2010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해당 대형마트의 수도권 10개 지점에 근무하면서 절도범 130명을 붙잡아 감금, 협박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2억원 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폐쇄회
사건사고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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