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의 요람인 상주 상희학교(교장 김주남)가 2024학년도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로 선정됐다.상희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장애 학생 맞춤형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에듀테크 코스웨어를 접목한 교수학습 모델 등을 도입한다.먼저 AI 플랫폼을 이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한다. 또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학교 무선망 확충, 장애학생 특성에 맞춘 코스웨어 도입, SW 교육 및 여름 디지털 캠프 제공 등을 추진한다.2025년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생물·생태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열고 있다.지난 2일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강사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이호성)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연 융화교육이다.지난 3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선착순 선발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의 이해 등 1
구미시가 지난 2일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20대 직원들과 최근 쟁점이 되는 20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으로 할인마트 등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인 것에서 유래했다.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브라운백 미팅은 20대의 시각으로 구미시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청년층의 니즈와 성향에 맞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교통국 소속 20대 직원들은 청년층, 특히 서울로 향하는 20대 여성 인구의 유출
구미시가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경북도내 유일의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시는 3일 구미차병원에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경과보고·축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함께 구미시 의사회, 구미시 간호사회,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의 단체장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필수 의료 4대 개혁 패키지’에 앞서 구미시와 차병원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시는
화창한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구미시는 최근 지산샛강생태공원에 맨발길(황토길·마사토길, 총길이 3.4㎞)과 맨발 걷기 편의시설(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 야간조명, 큰고니벅스(무인카페) 등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상주시의 최대 숙원이던 중동교 재가설 공사가 상주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합심으로 마침내 해결됐다.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와 중동면 신암리를 잇는 국도 59호선 상의 중동교는 도로·하천 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이었다. 교량 폭이 협소해 양방향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했다.뿐만 아니라 1982년 11월 준공돼 공용연수 또한 41년이 지난 노후 교량으로 대형차 교행 시 추돌사고 우려와 함께 자전거도로 부재로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
칠곡군은 최근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와 제3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36명 9개팀을 구성해 6개월간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거쳐 창의적인 정책과 시책을 발굴한다. 군은 9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다.주니어보드는 2022년부터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청렴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
구미시가 금오산 잔디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악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음악방송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휴식과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또 노후한 타워형 방송 스피커 기둥을 예술적 감각의 독창적인 도색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올 상반기 내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에도 수변 음악 산책로(1㎞)를 조성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립공원 1호인 금오산을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명소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전국에서 찾아오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초등학교 늘봄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늘봄선도학교로 선정된 상산초등학교는 매일 정규수업 후 어린이 돌봄을 위해 양질의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4명의 외부 강사와 1학년 선생님을 중심으로 매일 2시간씩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초 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1, 2부로 나눠 각 50분 기준으로 창의
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안녕, 소중한 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전시품을 대여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5개월간) 이어진다.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인형탈과 보드게임, 새들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박제 디오라마, 색칠 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십리에 달하는 상주 북천 벚꽃길에 수만 송이 봄꽃이 협연해 멋진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상주시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북천 가로화단을 ‘봄맞이’ 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시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봄 추억을 선물하고자 ‘봄맞이’ 공간을 기획했다.지난해 10월 2만 7천여 본의 튤립·수선화·알리움 등을 식재해 벚꽃 개화기에 각양각색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이 때문에 북천 산책로에는 꽃구경을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상춘객은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쉬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등 봄철 한때 큰 즐거움을 선사
상주시가 장애인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인 콘텐츠 공작소’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창작 인력으로서의 진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상주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드로잉 기초반과 장애인 대상 디지털아트로 만나는 나만의 굿즈 아이템 2개 반으로 나눠 실시한다.5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웹툰창작관에서 각
구미시는 도량동에 위치한 ‘미도프라자’와 송정동에 위치한 ‘개나리 종합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로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지정된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가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시는 올해 왕산家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왕산 허위 선생의 의병운동, 3대에 걸친 왕산
김천시는 오는 22일까지 김천(구미)역 1층 맞이방에 포토존을 갖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김천 관광 홍보관은 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 구성됐다.홍보관에는 바닥 미션보드를 통해 관광지마다 SNS 인증 참여를 유도하고, 초록빛 감성 여행 테마의 우드 쉼터와 대표 조형물인 부항댐 출렁다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특히, 다양한 스냅 사진들과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방문객들에게 김천 관광에 대한
김천시가 1분기 신속 집행률 도내 시부 1위를 했다.김천시는 1분기 신속 집행률 추진 실적 평가에서 목표액 2천288억 원 대비 2천732억 원(119.4%)을 집행,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며 사상 최초로 시부 1위를 달성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 집행률 평가를 하고 있다. 행안부는 매년 반기별로 평가하던 재정 신속 집행을 올해부터 분기 단위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김천시는 이러한 정부 방침에 대응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의 어려운 경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창업교육 및 멘토링부터 시제품 제작비 최대 1천200만원 등을 지원하는 ‘2024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자(3년 이내 창업)를 발굴해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사업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필수 교육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사업화 교육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29일 중회의실에서 인사·노무부서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노무 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인사·노무 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민희 노무법인 천지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초빙됐다.김민희 노무사는 △2023∼2024 개정 노동법 △근로시간 및 휴일, 휴가의 구분과 운영방법 △임금지급 원칙 및 계산방법 등 관리방안 △연차유급휴가 기본 법리 및 회계연도 운영 △근로계약의 의미와 근로계
구미시가 경북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감사활동 평가 전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미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와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자체감사활동(50%)과 반부패 청렴활동(50%) 2개 분야 총 19개 지표의 실적을 심사한다.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계약원가심사 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평가했다.구미시는 지난해 26회 자체감사, 적
한국도로공사가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는 화물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이다.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3천㎞/월)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해 총 82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쿠폰(5만원)을 지급한다.기존 모범 화물운전자 제도는 DTG(디지털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