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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화의 근간에는 산림녹화사업이 있었다. 산림의 황폐화는 헐벗은 우리 근대사의 가난과 맥을 같이했다. 1962년 창립한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통한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142개 회원조합을 중심으로 200만 산주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참여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내에 극도로 황폐화되었던 산림의 조림 성공이란 위업을 달성하게 했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만나 산림의 가치와 미래가치창출의 사업 등을 들었다.(편집자 주) -산주 또는 임업 종사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나 지원제도는 어떤 것이 있나. ▲산림을 경영하기 어려운 산주의 산을 대신 경영해 주는 대리경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에서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9.15
게재일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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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곽인섭 이사장 체제 이후 재도약에 나섰다. 곽 이사장은 최근`한마음경영, 청렴윤리경영, 현장중심경영, 가치창출경영`의 새로운 4대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는 국민이 신뢰하는 최고의 해양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곽인섭 이사장을 만났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을 늦었지만 축하드린다. 공단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면. ◆21세기는 무한한 자원과 가능성을 품고 있는 바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국격이 달라지는 신 해양시대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인 천혜의 해양국가로 바다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수장을 맡게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6.19
게재일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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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전문가로서 한국인 최초로 스톡홀름 챌린지상(세계유일의 전세계 정보화 프로젝트 시상제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군 기성면이 고향인 김찬곤 서울 송파구 부구청장이다. 김 부구청장은 영일군 청하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쳐 경북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조지아주립대 행정학 석사, 그리고 늦깍이 유학생활로 미국 뉴저지 주립대 럿거스 대학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198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 부구청장은 서울시 지하철 운영준비반장, 강남구 건설국장,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감사담당관, 시정개혁단장, 디지털미디어시키 추진단장, 정책기획관, 구로구 부구청장, 서울시 인재개발원장, 한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5.22
게재일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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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설 `블루오션`을 적극 개발해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서희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의 최전선에 이봉관 회장이 우뚝 서 있다. 경북 경주출신의 이봉관(67) 서희건설 회장은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인 60년대에 선교사의 도움으로 경주 문화중·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포항종합제철 공채2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1983년 운송업체인 유성티엔에스를 설립해 기업가로서 길을 걷기 시작, 1989년 철강 유통사업에 진출했으며, 1994년 서희건설을 설립해 건설업도급순위 40위에 이르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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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출신의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영남대 경영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5년 한전에 입사했다. 한전뉴욕사무소 부장, 한전 신규사업추진실장, 부산지사장, 경기북부지사장을 거쳐 한전 필리핀 법인장을 지낸 그는 지난 2008년 한국동서발전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이후 `30대 개혁과제`를 선정해 조직, 인사, 발전사업 등의 각 분야별로 실질적 개혁을 시행했다. 또한 직무성과연봉제 도입, 조직 슬림화를 통한 효율적 경영조직으로 재개편, 자율책임경영체제 도입 등 전력그룹사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최첨단 IT 기술과 발전 운영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설비관리 시스템인 POMMS를 통한 예측진단을 시행함으로써 전력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필리핀 풍력발전사업, Cebu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12.26
게재일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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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출신의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관官)·학(學)·언(言)·정(政) 4박자를 두루 갖춘 경제전문가다. 경산시 신천동에서 3남3녀 중 3남으로 태어난 최 장관은 경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쳐 대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청와대 경제수석실,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한 정통경제관료 출신이기도 한 최 장관은 이후 한국경제신문사 부국장을 거쳐 지난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상근경제특보로 일하면서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17·18대 총선에서 경산·청도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입각해 일하고 있다. 최 장관을 만나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2.21
게재일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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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가 길을 떠난다. 그 길이 어긋난 길일 수도 있고, 갈림길의 중간에 서서 심각한 고민을 할 때도 있으며, 시기적절하게 때아닌 길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사람이든 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쉬운 길을 놓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만약 어렵거나 허락되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여기 꿈 많던 여고 시절을 대구에서 보내고 당시로써는 쉽지 않은 군인의 길을 택했던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군인의 길을 택하며 당시로써는 쉽지 않은 일선 부대의 부대장과 여군 최초의 여군단장을 역임한 사람이 있다. 김옥이 의원은 “여중시절과 여고시절에 주변을 보면 군부대와 함께 커왔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일종의 운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 결정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2.07
게재일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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