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포항에서 해수욕과 함께 풍성하고 다양한 축제를 즐기세요”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 등 굵직한 대규모 축제가 오는 24, 25일 주말동안 잇따라 개최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4일간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국제불꽃경연대회는 24일 밤 9시 형산강체육공원에서 두배로 커진 연화규모와 `불과 빛의 마법으로의 초대`란 컨셉으로 예년과는 다른 5개의 독특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황홀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50대의 컨셉카와 약 2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중학교에서 형산로타리까지 진행되는 불빛퍼레이드, 포스
이복성 불빛연출 운영위원장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았다. 어디에 역점을 두고 준비했나. △올해는 `불과 빛의 마법으로의 초대`라는 컨셉으로 준비했다. 불과 빛은 각각 포스코와 포항을 상징하며 마술같은 불꽃쇼를 펼쳐 포스코와 포항의 브랜드를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불빛축제를 준비하면서 예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우선 연화규모가 지난해보다 두배 정도 커졌다. 지난해의 경우 2개팀이 4만5천여발을 쏘아올렸지만 올해는 4개팀이 8만5천여발이나 사용한다. 또한 올해는 경연대회로 치러지기 때문에 더욱 볼거리가 많은 연화연출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포항불빛축제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7회째를 맞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방진모 포항시청 관광진흥과장 -불빛축제의 의미는 △동해안 최대의 섬머페스티벌 `제7회 포항불빛축제`가 7월23일에서 26일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블루오션, 피버포항`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불빛축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연계해 내실 있는 규모의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불빛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안 형산강체육공원 행사장에서는 불빛패션쇼가 밴드의 공연과 함께 펼쳐져 포항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색공연은. △ 25일에는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포항프린지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공연단체와 지역가요제 우승자, 다문화가정과 철강공단직원의 공연이 펼쳐져 실력파 아마추어의 공연을 맛볼 수 있다. 또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