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은 최근 경북의 여성고위직, 여성정치인, 전문직여성, 사회단체 지도자 32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동대문상가 주변에서 자생적으로 창립한 (사)참여성노동복지터를 방문해 여성노동자가 일하는 패션봉제 노동현장을 탐방하고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사)참여성노동복지터는 동대문 지역 여성봉제 근로자들의 근로조건과 향상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3년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만들어졌고, 현재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참신나는 옷, 참신나는 학교, 참 신나는 장학회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제2기 임파워먼트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수료자 중심의 자발적 모임을 계속 지원해 이들이 경북 여성 오피니언 그룹으로서 선도적인 여성정책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