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습니다”
안동보호관찰소장에 신임 조종기(53·사진) 소장이 부임했다.
상주가 고향인 조 소장은 김천고등학교와 방통대 법학과 졸업하고 1982년 법무부 출입국관리직을 시작으로 공직에 처음 입문했다.
1989년 보호관찰직으로 옮긴 후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울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밀양보호관찰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배우자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고, 취미는 테니스, 등산. 조 소장은 시(詩)를 직접 쓰는 등 성품이 온화하고 자연과 벗해 지내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권광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