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규원 상주시 주무관이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문경관광호텔에서 열린 시군별 세정운영 우수사례 및 세원확충 방안에 대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상주시 세정과 서규원 주무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감면제도가 운영돼야 한다며 `지방세 사후 감면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대회 평가에서는 서면 평가 외에 최초로 청중 평가제를 도입했는데 서씨의 `지방세 사후 감면제도 도입방안`은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상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경상북도 발표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차영덕 상주시 세정과장은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통해 타 시군을 벤치마킹해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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