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모전초등학교는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하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예방적 교육활동으로 1~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생명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너는 특별하단다`동영상 시청 및 `나는 소중해`학습지 활동, 4~6학년 학생들은 자아 존중감 확립을 위한`닉 부이치치`, 자살 예방 동영상 시청 및 `내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학습지 활동을 했다. 또한, 교원 연수를 통한 학생 이해교육이 진행됐고 오는 18일 자녀 이해에 대한 학부모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4학년 최예진 학생은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도 더 잘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고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전일모 교사는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 자아존중감이 부족한 학생들 등 많은 학생들에 대해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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