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달성군 관광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주한 대사와 부대사 및 외교관, 가족 등으로 구성된 33개국 주한외교사절단 120여명이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와 달성지역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사진> 달성군 팸투어는 사문진주막촌과 디아크 등지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절단은 명품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문진주막촌에서 전통국악공연을 관람하고 대구강정현대미술제가 열리고 있는 디아크에서는 디아크와 함께 전문 큐레이터의 통역으로 현대미술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강정보 디아크에서 ` 강정 현대미술제`,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개최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다양한 나라의 주한외교 대사에게 달성군을 알림으로써 해외에 달성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달성군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중석기자

    박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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