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새마을회 국제교류 적극

【달성】 달성군 새마을회가 해외 새마을운동 전수에 적극 나섰다.

달성군 새마을회 이성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3명은 지난달 25일부터 4박 6일간 캄보디아의 스라이엠벌군 따통마을을 방문해 새마을 국제교류 사업을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이번 방문에서 새마을보조사업으로 건립한 캄보디아 따통마을회관 준공식을 하고 회관 마무리 작업 및 마을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사진> 새마을회는 마을주민들에게 새마을조끼 20벌과 반팔티 150벌, 헌옷수거운동을 통해 모은 헌옷 1박스, 학용품 2박스를 전달했다.

이성근 새마을회장은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농촌 빈곤 극복과 경제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근면·자조·협동해 `하면된다`는 새마을정신과 성공사례가 캄보디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 새마을회는 새마을국제교류 사업뿐만 아니라 국토대청결운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중석기자 jspar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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