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욱 <사진>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14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5세.

장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새벽 4시 40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쓰러진 후 뇌사상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장 전 부의장은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두호·중앙·죽도·환여동)에서 3선 도의원을 지냈고, 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자신의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을 벌이다 상대 후보의 단수 공천이 확정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 4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하고 말았다.

장 전 부의장의 빈소는 포항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8시 30분이고, 장지는 포항시 북구 신광면 선영이다. 연락처는 054-245-0444.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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