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우리누리 1호 이용
울릉주민에 감사 추첨 행사
조일용씨 당첨돼 부상 행운

▲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 배성진(왼쪽) 태성해운대표와 김병수 울릉군수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사인 (주)대성해운이 지난 6개월 동안 자사 여객선 우리누리1호를 이용한 울릉주민 감사 이벤트 추첨행사에서 조일용(61·서면 통구미)씨가 당첨돼 부상으로 승용차를 받았다.

대성해운은 울릉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우리누리1호타GO ~경품타GO!~행운누리GO 3GO’이벤트를 진행했다. 릉주민이 우리누리1호 승선 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승선권을 여객선에서 내릴 때 출입문 인근에 설치된 응모함에 횟수에 제한 없이 넣도록 해 모인 승선권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당첨된 조 씨는 기아차 더 뉴레이(2018년형)를 받았고 2등은 주민 장미라(34), 서옥선(74)씨가 당첨돼 65인치 UHD TV(65UH6010 스탠드형)를 받았고 3등은 박경옥(57), 박기호(74), 곽정희(51)씨가 당첨돼 각각 3돈(11.25g)의 골든바를 받았다. 이밖에 최다 이용 주민 장맹호(44), 장식(48), 신상범(38), 안병수(52), 윤세호(65)씨 등에게는 상품권(20만원)을 전달했다.

태성해운 배성진 대표이사는 “울릉주민들의 다리 역할은 물론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토기업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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