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면서 “우리 군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는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등에 탐지됐다. 군 당국은 미군과 함께 이 발사체의 제원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주재로 긴급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공지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