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27일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보고의 건 4건 △조례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2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차현민 의원이 ‘수성구청에서 계획중인 신축 건물들에 관하여’, 박정권 의원이 ‘건축준공 그 이후의 현실’ 등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제23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 등을 비롯한 다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이튿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 및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할 계획이다.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디딤돌로 삼아 의회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수성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