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이 내년도 사자성어로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개신창래’는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의미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을 ‘멈춤’이 아니라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소망을 담았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매년 공모 절차를 통해 기관의 정체성과 운영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다. 2021년 사자성어는 총 89건(내부 17건, 외부 72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자성어 가운데 시의성과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개신창래’를 최종 선정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