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토크콘서트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With 코로나시대, 양성평등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논의가 있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가들의 토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생각과 가치가 고정돼 있는 통념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이 당면하고 있는 노동, 돌봄, 폭력,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문제를 드러내 보다 포용적·통합적 양성평등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해 도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성평등의 적극적인 대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제기됐는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