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장악 능력 우수… 패스 활용 연계플레이 탁월

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과 마리오 크베시치.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중원자원으로 ‘마리오 크베시치(Mario Kvesic)’를 영입했다. 포항에서의 등번호는 8번이고, 계약기간은 2년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크베시치는 그동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약해왔다. 또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21 대표로 11경기에 나서 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는 공격, 중앙, 수비 모두 커버 가능한 멀티 능력또한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3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크베시치는 곧장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크베시치 프로필-

미드필더, 1992년생, 175cm, 73kg

NK SirokiBrijeg(‘10~1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RNK Split(‘12~15, 크로아티아) - FC Erzgebirge Aue(‘15~19, 독일) - FC Magdeburg(‘19~20, 독일) - NK Olimpija(’20, 슬로베니아)

커리어 통산 223경기 28득점 24도움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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