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지난 9일 우보면 모산리 콩 재배농장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농협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콩 콤바인 수확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콩 콤바인은 대당 가격 3천만 대로 소규모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개발된 보행형 콩 콤바인이다. 1시간에 약 500~900㎡ 면적을 예취하고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소규모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로 논콩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좀 더 손쉽게 효과적으로 기계화 영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원하는 기종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해 농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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