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15일까지 신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주요 도로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칠곡군과 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와 민·관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학생과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공사 진행 중인 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10명 2개조로 편성해 △학생·어린이 통학로 불편 해소 △가설울타리 설치 여부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도로 무단 점용행위 △공사용 자재 무단적치 △쓰레기 방치로 주변환경 훼손 △기타 공사장 주변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요인 유무 등을 확인한다.

백선기 군수는 “학교와 도로변 공사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로 점검과 함께 지난 1월 동절기 점검, 2월 해빙기 점검을 완료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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