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농촌지역 최고점을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 222곳 가운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실적 및 아이돌보미 확충 우수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해 전국에서 상위 2곳씩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아이돌보미 확충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어 농촌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원센터는 인센티브로 상품권(도농지역 각 100만원, 농촌지역 각 70만원)이 지급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칠곡군에는 8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가구는 332가구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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