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는 29일 대구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윤홍식<사진>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신임 윤 대표는 안동고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제학 석사를 마친 뒤 대성에너지 CFO, 대성홀딩스 경영지원실장,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그룹의 주력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내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년도와 비교해 영업이익 8.5%, 당기순이익 6.3% 증가한 사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하고 주당 250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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