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이사장 김진호)은 제10대 회장에 강병운<사진> 전남매일 서울 취재본부장을, 감사에 이기동 경북일보 국장을 선출했다.

KLJC는 지난달 25일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전남매일 정치부 부장을 거쳐 국장 겸 서울취재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기자협회 편집자문위원과 KLJC 기획특위 위원장,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LJC의 숙원이었던 사단법인 전환을 계기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세미나를 열어 KLJC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 의지를 되새기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한 ‘지방 4대 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강화, KLJC의 회지인 ‘미디어로컬’의 정비와 활성화로 소통의 장 마련, 신입회원 적극 유치, 친목도모를 위한 정기적인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