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감예술제 일환으로 기획된 ‘벚꽃천변 길거리 버스킹’을 연기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1일부터 이달까지 하루 2회 계획된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다음달로 미뤘다.

지난달 30일 공무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위험성이 높아져 내린 결정이다. 군 관계자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강구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이틀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강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구터미널~해파랑공원 구간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했다. 임길식 의용소방대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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