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총장, 승격 기념식서
“스마트 간호인재 양성 힘쓸 터”

수성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수성대학교는 지난 2일 젬마관 강당에서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을 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스마트 간호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성요셉교육재단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 양혜주 간호대학 학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수성대에 따르면 지난 1967년 제남간호학원에서 출발한 수성대 간호학과는 지금까지 4천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3년 4년제 간호학과로 학제를 바꾸는 등 성장을 거듭해 지난달 1일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수성대 간호대학은 이번 승격에 따라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 편의시설 확충,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의료보건 강의동인 젬마관 3층에는 BLS, 중환자실, 아동실습실 등 각종 간호 교육시설을 집적화한 SINS센터가 조성돼 있는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사회 보건의료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해온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스마트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간호대학으로 승격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교육품질도 더욱 발전시켜 우리 학생들을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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