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1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다각적인 평가방법으로 실시했다.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3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지를 단지화해 주민 스스로가 노력하고 병해충 방제도 무인헬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옥미 재배면적은 514ha(349농가)이며, 수매시에는 DNA검사를 실시, 이품종 혼입을 막고 이품종 혼입률이 20%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군과 고령옥미생산농가, 판매업체인 고령RPC는 생명산업인 식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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