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30명… 체험 중심 교육

[의성] 경북교육청은 의성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 체험시설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성안전체험관은 2014년 12월 교육부 시책사업 공모에 뽑혀 대지 9천479㎡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 129억7천만원을 들여 교통·재난·생활 안전, 생명 존중, 응급처치 체험관과 4차원 영상실 등 22개 체험실을 갖췄다. 도내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체험하도록 하고 신청 상황을 고려해 타 시·도 학생과 교직원도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 인원은 1회 최대 50명 미만, 1일 기준 100명 미만이며 당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회 최대 3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일 기준 2주 전 체험관 홈페이지(www.gbe.kr/safetycente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남권(경주)에 들어서는 가칭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2년 6월 개관 예정이다.

/김현묵 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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