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전찬걸 울진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전 군수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고속도로를 비롯한 SOC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날 박형수, 김희국, 주호영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기본조사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원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 노선 직선화를 위한 총사업비 증액 조정을 호소했다.

울진은 아직도 고속도로가 통과하지 않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개발 및 관광 대표 도시로 거듭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국회의원 및 중앙 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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