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출·무단 절취 집중 점검

[안동] 안동시는 대마 재배지 관리를 위해 예찰 및 감시업무를 강화한다.

지난해 시가‘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대마재배지가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대마 관리를 위해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85농가 205필지로 재배면적은 46㏊이다.

시는 이들 대마 재배지에 대해 5월부터 11월까지 대마 불법 유출, 무단절취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대마재배허가 경작예정지 예찰 활동을 비롯해 생육기에는 현장에 대한 일반감시를, 수확기에는 드론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대마의 불법유통 및 사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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