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수도 요금을 특별감면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일반용, 대중탕용 상수도를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

일반용 상수도 사용자 중에서 관공서, 공기업, 유관기관, 조합, 재단, 기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겸업 업종은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만 50%를 감면해준다.

김충섭 시장은 “특별 감면과 더불어 특례보증지원, 카드수수료지원, 김천사랑카드 확대지원 등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는 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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