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 대상 30일까지 접수

[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 신혼부부 지원에 나섰다.

22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 따르면 코로나19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취소 또는 연기한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을 지원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소백산생태탐방원의 시설이용 및 예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이 무료 제공된다.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이들 중 4쌍을 선정해 5~6월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문의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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