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전국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도군 새마을회는 전국 228개 새마을회 중 청도군 새마을회가 농촌지역 최우수상을, 청도읍 새마을회가 읍·면·동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새마을분야 중 가장 큰 상으로 1년 동안 새마을회의의 조직 관리와 재정자립, 정책과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활동을 심사해 시상한다.

 지난해 청도군 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청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큰 위기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해 타 시·군에 모범사례로 전파시켰고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을 위해 노력·봉사하고 있다. 

 정해용 청도군 새마을회장은 “청도군이 지난 2000년부터 21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생명의 근간인 흙 살리기 등 생명살림운동과 마을공동체사업에 새마을지도자들이 합심한 노력의 결과다”며“앞으로도 새마을발상지의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청도군과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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