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체계 구축
시민 생활안정에 중점 편성

[경주] 경주시가 1천6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통한 시민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1천320억원 늘어난 1조3천720억원 규모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34억원 △농림해양수산 197억원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139억원 △문화관광 91억원 △환경 132억원 △국토·지역개발, 교통·물류 466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365억원 증가한 2천860억원으로 편성됐다.

추경 예산안은 29일부터 열리는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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