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7월까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4차 산업 체험을 한 번에 지원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놀이터’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4차 산업 기술 체험과 관련 미래 직업들을 소개하고 3D 펜 체험, 테라리움 꾸미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밖 체험이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 향상을 키워 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설계를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들인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에 메이커 놀이터를 구축해 3D 펜, 3D 프린터, 노트북을 구비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험과 코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말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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