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

장 시장은 지난 27일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북구미 하이패스IC의 연내 개통,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및 고속도로 관문 경관 조형물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북구미 하이패스IC를 사업계획대로 오는 10월 말에 개통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부에 건의한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 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도시 이미지 변화를 위해 산업도시의 강한 이미지에 인문학적 요소를 입힘으로써 물질과 정신이 양립하는 구미시의 상징성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관문 역할을 하는 구미IC, 북구미 하이패스IC에 경관 조형물 설치도 적극 건의했다.

이에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구미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도로공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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