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확대를 위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을 무상지원 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 19개 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사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가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 편이 형태로 초등학교로 직접 공급하며 학생 1인당 150g 용량으로 연간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학부모의 부담경감과 고품질 학교급식을 실현하고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지원사업 등 교육 복지를 위한 학교급식 관련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질 좋은 과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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