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 침체, 매출감소 등 경영 위기에 직면했음을 공감하고 고통분담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해 29일 1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의 결과를 맺었다.
이날 노조는 구사적 차원에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 할 것임과 아울러 앞으로도 노사가 공존 할 수 있도록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식 대표이사는 “조합장 및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진일보된 노사 상생의 문화로 기업지속 성장의 지평을 열수 있는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와 복리후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