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터 발대식 참가자들이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터 발대식 참가자들이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일대가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교수와 학생이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서비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협력이 중요하다.

 즉, 학생들은 현장밀착형 학습 기회를 얻고 주민들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받는다.

 경일대는 18개 팀 262명을 상반기 팀으로 선정하고 사업 규모에 따라 팀에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로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이제윤 씨의 ‘싸이너디자인그룹’팀은 새로운 개념의 청년 유입형 시장 플랫폼을 조성, 전통시장에 청년들의 젊은 감각을 더해 죽어가는 전통시장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

 홍재표 산학부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참가한 교수님과 학생들의 큰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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