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억 증가한 5천866억 제출

[칠곡] 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맞춤형 피해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본예산 5천437억원보다 429억원(7.9%) 증가한 5천86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50억원(7.3%) 증가한 5천150억원, 특별회계는 79억원(12.4%) 증가한 716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정부의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 반영돼, 희망근로 등 공공일자리창출 지원 14억원, 한시적 고용 및 소득안정 지원 10억원, 예방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원 6억원 등이 포함됐다.

백선기 군수는 “추경 편성을 통해 방역과 백신접종 등 긴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제27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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