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캠퍼스’ 협약
디지털기기 이해 활용능력 UP

올해 3월 문을 연 대구국제고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역량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대구국제고등학교는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디지털 리터러시 캠퍼스’ 프로그램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리터러시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이며, 디지털 기기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에서부터 이를 이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바르게 활용하는 능력 전반을 포함한다.

대구국제고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며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서 자기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기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 체험하기 △1인 1책 만들기 △디지털 기업가정신 키우기 △디지털 외교관 되기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은 5월, 7월, 8월, 10월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사전 사후 DQ(디지털 적응능력 지수, Digital Quotient) 측정을 통한 교육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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