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청도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0건의 조례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처리한다.

군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4천901억100만원과 특별회계 306억5천200만원 등 5천207억5천300만원으로 기정예산 4천829억800만원보다 7.84%인 374억4천500만 원이 증가했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으로 3억7천100만원, 수질개선에 13억800만원, 청도상설소싸움장 조성을 위해 11억8천20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청도군 소싸움테마파크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은 군의 대표적 문화자원인 전통 소싸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청도군 소싸움테마파크’를 청도군 소싸움미디어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함에 따라 체험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것이다.

군은 무료관람 전시관을 유료체험 체험관으로 전환하고 시설 일부 또는 전부를 법인·단체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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