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감 최적의 방안 모색

대구 달서구가 최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발전전략 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 신청사 주변지역의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것으로, 지난 중간보고회 이후 수정 보완한 연구결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3일 달서구에 따르면 설명회는 지난 40여 년간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해 온 두류정수장의 역사성을 담은 ‘물테마 신청사 시민광장’과 ‘두류공원의 녹지공간’을 대구신청사로 유입하고, 신청사와 두류공원을 연결하는 신청사 이음광장(플라워 카펫)을 제안했다.

또한, 신청사 주변지역 발전전략으로 복합행정·시민혁신·경제활성·문화관광·안심교육·도시활력 등 6개 공간을 구상해 4대 목표인 매력달서·활력달서·스맛달서·혁신달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8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의견수렴 결과를 검토 반영해 이달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대구시 신청사 주변지역에 대한 달서구의 적극적인 미래발전 전략을 대구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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