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확장·가로경관 정비 ‘불편↓’

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거리가 2단계 조성을 완료했다. 남구는 지난달 30일 조재구 남구청장, 곽상도 국회의원, 블랑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동 테마거리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조성사업은 이천동 캠프헨리 동측 및 북측 담장주변의 가로경관을 향상시키는 공사이다.

남구에 따르면 캠프헨리 미군부대 담장을 따라 인도확장과 측백나무 교체를 통해 기존에 좁은 인도와 수목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했다. 또 보행로 구간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4가지 테마(대봉배수지·고인돌 유적지·배나무샘골·물 문화) 조형물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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