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2011년 이후 지역 내 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시설에서 총 61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평균 38.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결과 폐기물 매립장에서 20건, 처리 시설에서 23건, 재활용 시설에서 18건이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원인미상 14건(23%), 자연발화 13건(21.3%), 부주의 11건(18%), 기계적 요인 10건(16.4%)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