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일자리 창출과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7월말까지 사업비 약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2021년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인력을 지원함과 동시에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다.

참여 인원은 105명을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정비를 비롯해 출입자 발열확인, 명부관리 등 기본 방역업무도 맡는다.

분야별 사업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하루에 5~8시간씩 근무한다.

최한영 경제기업과장은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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